오스타글로벌(대표 손명환)이 온라인쇼핑몰을 이달 중 오픈하고 가상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코인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했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오스타글로벌은 자체 개발한 가상화폐 아트라코인(Attracoin)을 최근 유닥스(UDAX) 국제거래소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오스타글로벌은 아트라코인을 거래소에 정식 상장함에 따라 코인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상화폐 생태계를 조성한다. 먼저 코인으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쇼핑몰을 이달 중 공식 오픈할 계획이다. 보안성을 보강하고 전송속도를 향상시켰으며 모바일은 물론 PC로도 거래할 수 있다.
손명환 오스타글로벌 대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다양한 상품을 코인·페이로 결제할 수 있어 코인 신뢰도가 커지고 가치도 상승할 것”이라며 “향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비롯한 15종 가상화폐를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편리성을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 “아트라코인은 블록체인 기반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해 해킹피해를 근본 차단하고 결제속도를 높여 화폐 신뢰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쇼핑몰을 목표로 도매시장 유통구조를 단순화하고 달러와 아트라코인을 일정비율로 연동 운영해 B2B거래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스타글로벌은 이달 중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 탈 중앙 암호화폐 거래소 '코러버'에도 아트라코인을 상장시킬 계획이다. 코러버는 100% 물리적으로 서버를 구동하고 시세조작 불가능해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코러버는 코인 상장 후 거래 시 발생되는 수수료 전액을 자체 부담할 예정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