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은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조선대 치매국책연구단(단장 이건호)과 공동으로 16일 국립광주과학관 상상홀에서 '2019 세계 뇌주간' 광주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뇌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김태 GIST 의생명공학과 교수의 '생체 시계와 수면의 비밀' △김후원 조선대 의대 교수의 '뇌의 노화와 수면장애' △최원일 GIST 기초교육학부 교수의 '뇌에서 발견하는 언어의 신비' 등 3개 강연이 열린다.
세계 뇌주간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 과학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 미국 다나재단이 처 개최했으며 현 60여 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 동시에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2002년 첫 번째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8번째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공개강연이 열린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