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 창업지원단이 오는 31일까지 2019년도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협력기관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투자유치 IR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해외 창업경진대회 △대학생 창업동아리 워크숍 △창업교육 우수사례 공유 등 5개 분야로 창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오는 31일까지 2019년도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협력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양대 창업지원단은 지난해 30여개의 해외 액셀러레이터와 협력 관계를 맺고 건국대, 국민대, 서울대, 성신여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함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도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서울지역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 대학과 공동으로 창업동아리 왕중왕전, 창업교육 우수사례 공유회 등 혁신적인 창업인재 육성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류창완 한양대 창업지원단장은 “올해는 국내 대학, 민간 기관 등 50여개의 협력 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 육성은 물론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 정립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력을 희망하는 대학이나 기관은 한양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