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오산업 창의인재 양성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3월부터 6월까지 전남지역 대학과 GS칼텍스 스마트워크지원단과 협업해 청년 구직자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바이오산업 분야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전공 및 교양 교과목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산업 관련 전공 교과목은 전남교와 여수 한영대학이 운영한다. 교수진은 GS칼텍스에서 20년 이상 근무 중인 임직원 가운데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의 직·간접적 직무체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양 교과목은 동신대, 목포대, 목포과학대, 세한대가 운영한다. 전남 청년의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 역량도 강화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현재까지 도입 3년 차를 맞은 지역 대학 우수 인재 양성과정은 지난해 전남지역 7개 대학 841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론과 생생한 현장교육을 맞춤형으로 실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정영준 센터장은 “전남 청년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하반기에는 동부권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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