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리포팅툴 솔루션 전문기업 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가 지난해 매출 8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회사는 리포팅툴 솔루션 '클립리포트'가 조달쇼핑몰 나라장터 기준 3년 연속 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전자문서 솔루션 '클립이폼'도 전자문서 시장 리더로 자리잡는 등 두 제품이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공공·금융 시장을 중심으로 액티브엑스를 제거하고 HTML5로 전환하는 시장 분위기도 한몫했다. 클립소프트는 대법원, 우정사업본부, 산림청, 행정안전부 등이 발주한 대형 HTML5 리포팅 툴 구축사업 대부분을 수주, HTML5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양수 클립소프트 대표는 “매해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어가 연내 매출 100억원을 조기 달성하고 고객지원 역량과 기술력을 한층 강화해 더욱 굳건한 성장 발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