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어반자파카 멤버 조현아가 그간의 심경을 고백을 했다.
조현아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심정이 담긴 긴 글을 게재했다.
그는 “상처도 받고 아프기도 하고 아물기도 하고 다시 용기내기도 하다 다시 쓰러지기도 하고 그런게 자연스러운 삶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때로는 그 이치를 알면서도 와르르 무너지는 때가 온다. 형체없는 두려움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면서 자연스러운 삶의 흐름을 거부하려 발버둥 친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또 다시 일어설 날이 오겠지. 그게 세상의 이치니까”라며 “툭툭 털고 다시 나가자. 나가서 누구든 만나자. 그렇게 살자. 웃고 떠들자. 감사하는 마음으로 또 하루를 시작하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현아는 지난해 술자리와 관련한 사생활 유출로 인해 곤욕을 겪은 후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