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지난 23일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한 ‘요괴볼아카데미 챔피언십’이 뜨거운 열기 속에 끝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요괴볼아카데미 페스티벌’에서 입상한 고급반 테이머, 홈페이지 초대자 등 약 총 89개 참가팀, 약 300명이 수석 졸업생의 영예를 차지하기 위해 도전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후원한 ‘요괴볼아카데미 챔피언십’에 출전한 고급반 테이머들은 각 마트 대회에서 2등 내 입상자로서 상당한 실력자여서 누구도 우승을 장담하기 어려웠다. 최종 입상자에겐 1등 장학금 30만 원, 2등 장학금 20만 원, 3등 장학금 10만 원 등 소정의 상금이 걸려있었다.
대회는 초등학생이 참가한 ‘고급반 블루리그’와 미취학 어린이가 참가한 ‘고급반 레드리그’로 나뉘어 진행됐다. 블루리그 1등은 공지환(10), 2등은 김유찬(11), 레드리그 1등은 성홍준(8세), 2등은 이송현(7세)이 차지했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 측은 “예선부터 결승전을 방불케 하는 박빙의 대결들이 많이 벌어져 대회 참가자들은 재미있었을 것”이라면서 “어린이와 가족이 하나가 된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