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보육원, 저소득층 가정 새내기 대학생 20명을 포함, 총 80여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그간 배출된 장학생은 총 358명이며, 이 중 200여명은 학교를 졸업한 후 어엿한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교보생명이 지금까지 총 43억원을 지원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다음 주 충남 천안 교보생명 계성원(연수원)에서 진행된다. 전달식 후에는 2박 3일간 재학생, 졸업생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2019 희망다솜장학생 겨울캠프'가 열린다.
겨울캠프에서는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역사와 마주한 희망다솜: 어제를 통해 새롭게 그리고 내일'이라는 테마로 독립기념관과 아우내장터 등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고 팀 미션을 수행한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