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바이오 H&B부사장에 문성기 매일유업 출신 이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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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기 전 매일유업 고객전략본부 이사가 씨엘바이오 헬스앤뷰티(H&B)사업본부 총괄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문 신임 부사장은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LG생활건강과 매일유업에서 30여년간 다양한 마케팅 경험을 쌓아온 마케팅 전문가다. LG생활건강에서 26년간 온오프라인 마케팅, 고객관계관리(CRM)를 총괄했다. 온라인사업부장, 해외법인 마케팅, M&A업무 등을 섭렵했다. '죽염치약' 론칭과 한방 화장품 브랜드 '후' 지난해 국내 최초 누적 매출 2조원 달성을 견인했다.

지난 2016년부터는 매일유업 고객전략본부에서 제휴사이트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매일유업 멤버십 카드 '매일두'와 임신육아포털사이트 '매일아이'를 통합한 브랜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매일유업을 이듬해 유음료 업계 1위에 올려놓았다.

문 부사장은 세포재생, 항균 작용이 뛰어난 자체 개발 버섯균사체 '세리포리아 락세라타'(CL) 특장점을 살린 첨단 바이오 화장품을 씨엘바이오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아 국내외 유통망을 대폭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백 씨엘바이오 대표는 “마케팅 노하우와 경험을 갖춘 문성기 부사장이 합류해 영업과 마케팅, 디지털 전문성이 크게 강화되고, 국내외 진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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