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총장 문길주)는 21일 본부 강당에서 2019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졸업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기관장 등 내외 관계자 650여명이 참석했다.
박사 103명, 석사 184명 총 287명이 학위를 받았다. 2019년 박사학위 취득자들은 1인당 SCI 논문 3.75편을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1저자 게재가 1.95편이다. 1저자 SCI 편당 피인용지수는 3.49였고, 특허 등록· 출원 1건의 실적을 보였다.
UST는 그동안 박사 707명, 석사 1529명 총 2236명 인재를 배출했다.
UST는 재학기간 중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내고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졸업생을 선정해 상도 수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이창우 극지연구소 캠퍼스 극지과학 전공 박사가 수상했다. 이 박사는 12편 국제 학술지 논문에 1저자로 참여했고, 총 23편의 SCI급 논문을 게재했다.
문길주 총장은 “졸업생이 대한민국 과학자로서 인류가 지닌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하는 자랑스런 UST 졸업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