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카카오페이와 제휴 연 3.5% CMA 판매

NH투자증권은 카카오페이를 통해 연 3.5% CMA 발행어음을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NH투자증권 모바일 브랜드 나무는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통해 연 3.5%(세전) 특판 CMA 발행어음 상품을 선착순 10만명에게 제공한다. 상품가입 한도는 200만원이며, 6개월 만기가 적용된다. 가입 대상은 모바일증권 나무 신규 고객이다.

가입과 동시에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에게는 평생무료 수수료 혜택까지 자동으로 더해진다. 선착순 1만명에게는 카카오 이모티콘도 제공한다.

안인성 NH투자증권 WM Digital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에 주식수수료 평생무료 이미지를 넘어 간단한 입출금 상품에도 획기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면서 “2030세대의 증권업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투자·재테크 플랫폼 플레이어로 나아가기 위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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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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