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가 기업간거래(B2B) 시장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전국 총판사와 공식 총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대우루컴즈 본사에서 개최됐다. 대우루컴즈 공식 총판사로 인정받은 기업 대표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온라인 채널에서 안정적 입지를 확보한 대우루컴즈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B2B 시장까지 유통 채널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다. 가전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대우루컴즈는 향후 숙박업소와 소모성자재구매(MRO) 사업 등 대량 납품에 특화된 신규 시장에 진입한다. 대량 납품을 기반으로 안정적 시장 진입 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점차 사업범위를 확대한다. B2B 전용 모델 개발과 가격 경쟁력 확보에도 주력한다.
김상원 대우루컴즈 B2B사업부 팀장은 “신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비즈니스 협업이 가능한 기업을 공식 총판사로 선정했다”며 “총판사 경쟁력 강화가 기업 성장 원동력인 만큼 본사와 동반성장 구조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