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확정갱신형 종합보험 상품 '처음약속100세까지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확정갱신형이란 가입 당시 적용 요율을 확정해 장래 갱신 시점의 보험료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이다. 처음 가입할 때 나중에 갱신할 때 보험료가 모두 확정되기 때문에 미래 보험료 변동에 대한 불안감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또 간편고지형을 추가해 그동안 종합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유병력자나 고령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게 했다.
가입연령도 최저 0세부터 최고 75세까지로 전 연령층이 보험료 부담 없이 상해 및 질병위험부터 생활리스크까지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갱신주기는 10·20·30년으로 고객 선택권을 보장한다.
갱신보험료 전체 납입면제 기능도 도입했다. 간편고지형의 경우, 상해〃질병 80%이상후유장해, 암, 뇌졸중 및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 시 100세까지 모든 보험료가 면제된다. 일반고지형은 간편고지형의 납입면제 사유와 함께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말기신부전증을 추가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