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2월 가요계, 솔로·신예대전 불꽃튄다

새해부터 펼쳐졌던 가요계 차트대전은 여전하다. 특히 K팝 대표 아이돌 컴백이 이어졌던 지난해 하반기와 달리 그룹 내 솔로데뷔나 컴백, 막강 신예들의 새로운 도전이 눈에 띈다. 2월 중반을 넘어가는 현 시점에도 분위기는 깨지지 않아 이들 면면을 살펴본다.

Photo Image
11일 솔로 미니2집 WANT로 컴백한 샤이니 태민.(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11일=샤이니 태민.

샤이니 태민은 지난 11일 솔로 미니2집 'WANT'로 컴백했다. 대표곡 'MOVE'를 통해 청량한 샤이니 멤버에서 매혹적인 솔로가수를 선언했던 그는 이번 타이틀곡 'WANT'를 통해 소위 '유혹 끝판왕'으로 다가선다.

Photo Image
12일 데뷔 디지털싱글 ITz Different로 등장한 신인 걸그룹 ITZY.(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12일=ITZY

'JYP 걸그룹 드림팀'으로 불리는 신인 ITZY도 본격 등장했다. 뮤비 선공개 1일만에 1200만을 훌쩍 돌파한 데뷔곡 '달라달라'는 EDM과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조합한 'Fusion Groove(퓨전 그루브)'를 배경으로 멤버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 등이 내뿜는 걸크러시 매력이 눈에 띤다.

Photo Image
13일 데뷔 이후 첫 솔로곡 멍청이(Twit)로 등장한 마마무 화사. (사진=RBW 제공)

◇13일=마마무 화사

마마무의 화사가 솔로활동에 나선다. 그녀의 첫 솔로곡인 '멍청이(Twit)'는 화사가 표현하는 스타일리시함과 몽환, 시크매력을 모두 엿볼 수 있는 곡이다.

Photo Image
오는 18일 새 앨범 THE 2ND ALBUM : TAKE.2-WE ARE HERE으로 컴백할 몬스타엑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18일=몬스타엑스, 2PM 닉쿤

몬스타엑스가 새 앨범 'THE 2ND ALBUM : TAKE.2-WE ARE HERE'로 돌아온다. 이들은 이번 앨범으로 한층 깊어진 세계관과 함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순수 몽환매력을 더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Photo Image
18일 데뷔 11년만의 첫 국내 솔로앨범을 내놓는 2PM 닉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같은 날 2PM 닉쿤도 데뷔 11년만에 국내 첫 솔로앨범을 내놓는다. 그의 솔로앨범 'ME'는 닉쿤이 직접 작사·곡 참여한 9곡으로 구성, 그의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엿볼 수 있다.

Photo Image
워너원 활동종료 이후 솔로로 출격하는 윤지성. (사진=LM엔터테인먼트 제공)

◇20일=윤지성, SF9

워너원으로 활약했던 윤지성이 솔로로 출격한다. 오는 20일 공개될 솔로앨범 'Aside'는 타이틀곡 'In the Rain'뿐만 아니라 워너원 동료인 이대휘의 자작곡 '쉼표'까지 따뜻한 감성이 가득 담긴 앨범이다.

Photo Image
오는 20일 미니6집 NARCISSUS(나르키소스)로 돌아오는 SF9.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SKY캐슬의 히어로 찬희가 소속된 SF9도 컴백한다. SF9의 컴백작인 미니 6집 'NARCISSUS(나르키소스)'는 자존감을 잃은 사람들에게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사랑하자는 성숙한 나르시시즘을 전하는 앨범이다.

Photo Image
26일과 월말 컴백을 예고한 (여자)아이들과 하성운의 모습.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스타크루이엔티 제공)

이 밖에 오는 18일 선공개곡 'Live(ft.청하)'를 공개할 빅스 라비, 26일 컴백을 선언한 신인왕 6관왕의 주역 (여자)아이들, 솔로데뷔를 예고한 워너원 메인보컬 하성운, 유쾌한 힙합리더 WINNER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 인기 아이돌 출신 솔로와 막강 신예들의 대결, 누가 승자가 될까?

박동선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기자 dspark@rpm9.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