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오프라인 유통업체가 주로 설 연휴 명절 당일이나 설을 포함한 2일간 휴무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전국 34개 점포 대부분이 오는 4·5일 문을 닫는다. 동래점, 마산점, 상인점, 센텀시티점은 5·6일 휴무한다.
롯데마트는 전국 125개 점포 가운데 의정부점 등 36개 매장이 설날 하루만 쉰다. 나머지 점포는 연휴 기간 휴무일 없이 영업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22개 점포는 설날 당일만 휴무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3일은 전점이 정상 영업한다. 4일은 본점과 하남점을 제외한 모든 점포가 문을 닫는다. 설 당일 5일은 모든 점포가 휴무다.
이마트 전국 143개 점 가운데 천호점, 의정부점, 동탄점, 하남점, 과천점, 양산점, 제주점, 서귀포점 등을 포함한 46개 점포는 5일을 휴무일로 정했다. 이 날 정상 영업하는 나머지 97개 점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스타필드는 설 연휴 기간 모든 점포가 정상영업한다. 설 당일에는 평소보다 2시간 늦은 정오에 문을 연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중동점, 킨텍스점, 울산점, 충청점 등 6개 점은 설 전날과 당일인 4∼5일 문을 닫는다. 압구정본점, 천호점, 신촌점, 미아점, 목동점, 디큐브시티, 대구점, 부산점, 울산동구점 등 9개 점은 설 당일과 다음날인 5·6일 휴점한다. 현대아울렛 6개 점포는 설 당일만 휴무한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