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 청년 채용 확대...최근 3년간 신규입사자 중 청년 비율 73%

Photo Image

대우루컴즈가 최근 3년간 신규입사자 중 청년근로자 비율이 73%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체 임직원 중 청년 근로자 비중은 50%다. 최근에는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 서울로봇고등학교 등 특성화·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으로 청년 인재 20명을 추가 채용하기도 했다.

채용 이후에도 다양한 인재육성 투자를 시도한다. 2014년부터 대학교·대학원 진학과 학비를 지원하는 '전문학업지원'을 사내 복지제도로 운영한다. 일과 학습을 동시에 진행하는 '일학습병행제'로 고졸 사원 실무 적응을 돕는다. 전문학업지원을 통해 학습한 임직원이 40여명이다.

대우루컴즈는 과거 대우그룹에서 분리 독립해 설립된 회사로 정보기술(IT) 제조업계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올해 청년 인재 채용을 이어가며 '젊은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윤춘기 대우루컴즈 대표이사는 “회사 경영 측면에서 인재확보가 더 중요해졌다”며 “참신한 마인드를 가지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보유한 청년인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