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한국상용소프트웨어(SW)협회 수석부회장(인프라닉스 대표)이 제 8대 신임 협회장으로 추대됐다. 내달 26일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최종확정 된다.
송 신임 협회장은 고려대 수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SDS 기술연구소에 재직했다. 2000년 인프라닉스 설립 후 정보기술(IT)인프라 관리 솔루션 '시스마스터스위트' 제품을 개발해 기업·금융기관 등에 공급했다.
협회는 상용SW시장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급변하는 상황에서 2017년 오픈한 '클라우드솔루션24'를 중심으로 회원사간 공동마케팅, 공동서비스, 공동판매 등을 확대한다. 협회 중심 공동브랜드를 구체화 해 회원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데 주력한다.
송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이 개인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상용SW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듯이 앞으로 회원사에게 도움되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