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이 15일부터 사흘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에서는 김정일 산업부 FTA정책관, 중국은 양정웨이 상무부 국제사(司) 부사장이 각각 협상 대표로 참석한다. 양측 협상단 규모는 40여명이다.
양국은 사전에 교환한 협정문 초안 통합 작업에 속도를 내고, 시장개방 협상 시기와 방식을 정하는 협의에 집중한다. 분과별로는 시장개방 수준과 투자자 보호 강화 등 양국이 관심을 가진 핵심 쟁점을 논의한다.
산업부는 후속협상으로 우리나라 제1 서비스 수출 대상국이자 급속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국 서비스 시장 선점과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높은 수준 협정 체결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현지 투자자 보호 강화 등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협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종석 산업정책(세종) 전문기자 jsya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