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영업혁신·재무건전성 기반 '퀀텀 립'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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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19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이 올해 영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오렌지라이프가 올해 영업전략으로 고객중심 영업혁신과 업계 최고 수준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대도약을 뜻하는 '퀀텀 립(Quantum Leap)'을 이뤄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19년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을 비롯 경영진과 지점장 등 영업관리자 650여명이 참석했다.

정문국 사장은 이날 성장·수익·효율·리스크·자본관리 등 4대 밸류 드라이버와 최적의 균형을 이루는 CPC(고객-상품-판매채널)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회사 주축 채널인 전속 FC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소통을 통한 다양한 맞춤 영업전략을 마련하고 교육체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신상품 역시 고객관점에서 출시하기로 했다.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동시에 신시장 개척과 특화된 고객층 공략을 위한 리스크 전략 검토도 함께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 사장은 “오렌지라이프는 업계 최고 자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중심 애자일 조직을 도입해 변화와 혁신에 누구보다 빠르게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며 “언제나 보험영업 기본에 충실하고 고객관점에서 일한다면 오렌지라이프 영업 잠재력이 최대치로 발휘될 것이며, 우리가 그린 성공 청사진은 곧 눈앞의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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