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고흥군과 고흥만 간척지에 총 사업비 560억원을 투입하는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구축에 본격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비행시험장 건립은 4차 산업혁명의 대표산업으로 떠오른 유·무인기 산업을 육성하고 선진국 수준의 비행 인프라를 갖추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오는 2021년까지 고흥만 간척지 부지 123만4000㎡에 폭 45m의 활주로 1.2㎞를 건설하고 통제탑과 격납고, 항행 안전시설 등을 갖춘다.

시험장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안전기술원 주관으로 비행시험 및 평가, 활주로 및 장비구축, 비행시험 관련 연구개발 등을 하게 된다.
도는 비행시험장 구축공사가 마무리되면 고흥은 전국 항공산업의 한 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행시험장 직접고용 100여명, 간접고용 10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도는 비행시험장 후속 사업인 국토교통부의 유·무인기 인증통합 관제 인프라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