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AC, 디지파이넥스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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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마체인 재단의 메인넷 암호화폐 엘라코인(ELAC)이 내달 2일 디지파이넥스에 상장한다. ELAC는 현재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포렉스에 상장되어있는 상태다.

디지파이넥스는 쑨레이, 텐센트 바이두, HP 등의 IT회사 출신 블록체인 핵심 전문가들이 모여 2017년에 설립한 싱가폴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다. 현재 코인마캣캡 거래량을 기준으로 한 전세계 거래소 순위에 따르면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초대형 거래소로서 일거래량이 16,000BTC로 높은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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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디지파이넥스 대표(왼쪽)와 강덕호 엘라마체인 대표

엘라마체인 재단은 하이퍼레저라는 최첨단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감성지능 AI,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IBM, 리눅스 재단 등 세계 유수의 IT회사들이 참여하는 프라이빗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하이퍼레저를 토대로 하여 세계 최초로 자체 메인넷을 개발했다. 엘라마체인은 전국적으로 구축되어 있는 결제 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충전형 선불카드, 키오스크, 모바일/웹 App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암호화폐로 상품과 서비스를 결제를 가능하게 했다.

나아가 엘라마체인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1월 부터 미국 현지의 인공지능 개발 전문가들과 미국 보스톤 소재의 인공지능 기술개발 회사를 설립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IPO를 하는 것이 목표다.

강덕호 엘라마체인 재단 이사장은 "계속적으로 거래소 상장이 예정되어 있고 멈추지 않고 세웠던 계획을 저돌적으로 완벽하게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을 가진 많은 업체들과 기술 제휴를 맺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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