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글로벌평화산업단지 범민관추진위원회, '창립발기인 총회' 개최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이하 한소연)가 27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철원글로벌평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범민관추진위원회 창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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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최된 발기인 총회에는 서울시의회 신원철의장, 강원도 정만호 경제부지사,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부회장, 최동규 전 중기청장을 비롯,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철원글로벌평화산업단지 한소연이 강원도, 중견기업연합회,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원도와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2004년 8월 19일 1차 협약을 맺으면서 14년 동안 추진해온 숙원사업으로, 평화통일시대를 대비한 전초기지 및 중국과 유라시아 진출을 위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용공단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2004년 8월 19일 1차 MOU로 추진, 정치적 상황에 의해 보류되었으나 2015년 2월11일 2차 MOU 맺으면서 재추진됐다. 이후 지난 9월 10일 3차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조성 사업이 다시 활기를 띠게 됐다.

박인복 한소연 회장은 “현재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중기업 및 소기업소상공인전용공단이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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