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직무대행 정인수)은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127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사무영업, 운전, 차량 등 6개 직무분야에서 일반 1145명, 국가보훈처추천 130명으로 나눠 진행한다.
직무별 채용 인원은 일반 사무영업 80명, 운전 350명, 차량 238명, 토목 252명, 건축 72명, 전기통신 153명 등이다. 국가보훈처 추천은 사무영업 60명, 차량 40명, 토목 15명, 건축 5명, 전기통신 10명 등을 채용한다.
지원자는 내년 1월 7일 오후 2시부터 9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해야 한다.
코레일은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공정한 채용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서류검증, 필기시험, 면접 등 다양한 전형을 거쳐 인재를 선발한다.
또 사무영업 수송분야는 현장 근무의 특성을 반영해 실기시험도 시행한다. 전국 5개 권역별 채용을 실시해 지역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 직무대행은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한국철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