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는 21일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한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차량 기증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병철 한국필립모리스 전무와 이리나 아슈키나 양산공장장(상무), 성지혜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기증된 복지차량은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밑반찬 배달과 복지서비스를 전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04년 설립된 이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후원물품 및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결손 가정 아동 결연사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이날 기증식에서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의 복지 사업을 돕기 위해 차량 1대를 기부했다.
김병철 전무는 “기증 차량이 나눔을 필요로 하는 곳에 온정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활용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지혜 관장은 “한국필립모리스가 기증한 차량 덕분에 소외받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욱 발 빠르게 움직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필립모리스는 1999년부터 복지차량 기증 외에도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임직원 봉사활동, 환경보호 캠페인, 전자담배 전용공간 및 흡연실 기증,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