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IT&E 'VR스테이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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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전문기업 현대IT&E가 'VR스테이션' 강남점에서 새해맞이 '2019 카운트다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 IT&E는 31일까지 VR스테이션 강남점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프로모션 입장권(1만원)을 선착순 500명에게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기존 VR 스테이션 이용권은 현장구매가 기준 빅4이용권이 3만3000원, 빅6이용권 4만8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해당 티켓을 구매한 고객은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3시간 동안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일본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의 마리오카트·에반게리온·드래곤볼 등 인기 애니메이션 VR을 비롯해 스페셜포스 등 슈팅 VR 게임, VR 시네마 등 VR스테이션 내 모든 콘텐츠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현대IT&E는 또한 손으로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혼합현실(MR) 기술이 적용된 공간인 3층 미디어아트홀에서 색다른 새해를 맞이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온몸으로 체감할수 있는 4차원 불꽃쇼와 함께 카운트다운 파티도 진행한다.

아울러 유명 캐릭터 피규어를 뽑을 수 있는 '신의 손' 경품 이벤트와 함께 신년 타로점, 페이스 페인팅 등 새해를 맞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IT&E 관계자는 “2019년 새해를 도심에서 이색적인 방법으로 맞이하기 위해 가상 불꽃쇼와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VR에 더 친숙해 질 수 있도록 VR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IT&E의 VR 스테이션은 국내 최대 규모의 VR 테마파크로, VR 시네마·VR 툰 등 국내외 유명 VR 콘텐츠 20여 종을 갖춘 미래형 복합 문화 공간이다. 또한 현대IT&E는 다음달까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인 H포인트 회원과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VR 4종을 즐길 수 있는 '빅4' 이용권을 약 20% 할인한 2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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