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9시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 광장에서 새해맞이 행사인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2019'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더 브릴리언트 카운트다운 행사 당일에는 유승우, 네이브로 등 가수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BJ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 댄스 스테이지, 국악단 '소리개'의 퓨전 국악 공연, 가수 성시경의 본 공연이 진행된다.
영동대로 일대의 대형 옥외 LED를 활용한 대규모 영상 카운트다운 세레머니와 불꽃쇼, 레이저쇼도 펼쳐지며 아프리카TV를 통해 공연 현장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전 행사로는 31일까지 코엑스와 강남구 일대에 시민이 소망하는 내용을 적어 넣을 수 있는 자동차 모양의 벽 10개를 설치하는 '위시카 월(Wish Car Wall)' 이벤트가 마련됐다.
새해 소망을 영상으로 만들어 아프리카TV에 올리는 '온라인 위시' 이벤트도 행되며, 인기투표를 거쳐 선정된 영상은 31일 본행사 당일 코엑스 일대 옥외 LED에서 상영된다.
아울러 현대차 페이스북에서 진행되는 '카운트다운 이벤트'에 새해 소망을 담은 댓글을 남긴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코엑스 아이스링크 이용권을 증정한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