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심플리쿡' 오프라인 점포로 판매 채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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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이 오프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심플리쿡은 전국 GS수퍼마켓 300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새해 1월부터는 수도권 GS25 점포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밀키트 브랜드 '심플리쿡'이 오프라인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차별화 전략에 나섰다. 심플리쿡은 전국 GS수퍼마켓 300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데 이어 내년 1월부터는 수도권 GS25 점포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처럼 심플리쿡이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후 워라밸과 소확행 등의 사회 트렌드로 간편하고 차별화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심플리쿡은 GS리테일의 핵심 경쟁력인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활용해 고객들이 밀키트 제품을 더욱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하고, 커지는 밀키트 시장 내에서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차별화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오프라인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

심플리쿡은 △1년에 걸친 채널별 테스트로 오프라인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편의점, 슈퍼마켓을 찾는 고객의 특성에 맞춰 메뉴와 취식형태 별도 개발을 진행했으며 △미국 월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통한 밀키트 시장 확대 선례를 통해 대한민국 밀키트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플리쿡은 1년에 걸친 테스트를 진행하며 오프라인 채널 및 고객의 특성을 반영해 유통기한 연장, 패키지 간소화 등을 진행한 황태칼국수, 바싹불고기 누들떡볶이, 베이컨 야끼우동, 아라비아따 파스타의 4개 전용 메뉴를 우선적으로 선보였다.

양호승 GS리테일 심플리쿡팀 팀장은 “GS리테일만의 핵심 경쟁력인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다양한 고객들이 심플리쿡의 편의성과 우수성을 직접 경험해 보실 수 있도록 이번 오프라인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심플리쿡은 GS리테일이 직접 엄선한 산지식재료를 안전하고 신선하게 고객에게 전달하며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하고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국내 밀키트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플리쿡은 출시 초기 GS리테일의 온라인 쇼핑몰 GS fresh에서 판매를 진행해 왔다. GS fresh는 온라인/모바일 기반의 판매 채널로, 새벽배송, 당일배송과 같은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가 강점인 채널이다.

GS리테일은 온라인 쇼핑몰 외에도 회사 보유한 다양한 판매 채널과 심플리쿡을 접목시키면서 차별화를 꾀했다. 심플리쿡은 올해 2월 초, 20~30대 젊은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GS25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에서 심플리쿡을 주문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이 원할 경우 전국 오프라인 GS25 점포를 통해 주문한 심플리쿡을 받아 볼 수 있는 픽업 서비스를 더했다.

고객들은 집과 가까운 GS25로 심플리쿡을 배송받고, 24시간 언제든지 집에 들어가는 길에 찾아 갈 수 있게 되면서 획기적인 배송 편의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밀키트 배송 서비스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고 주 고객이 맞벌이 2~3인 가구라는 점을 감안할 때 GS25 심플리쿡 픽업 서비스는 경쟁사 대비 핵심적인 차별화가 될 수 있었다.

이에 착안해 심플리쿡은 오프라인 판매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GS수퍼마켓 테스트 점포에서 제품 시장성 및 반응을 확인했다. 심플리쿡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올해 3월 팝업스토어를 오픈 한 것을 시작으로 GS수퍼마켓 거점 점포를 지정해 각 지역과 상권, 연령별 테스트를 단계별로 수차례 거치며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처럼 심플리쿡은 GS수퍼마켓과 GS25 업태 특성을 감안한 최적의 용량과 메뉴를 적용한 전용 상품을 개발해 인지도를 점차 확대해 나감은 물론, 오프라인 진출을 통한 즉시 구매성을 확보해 시장 전체를 키워나가며 업계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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