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톡, 스마트폰 자동차 키 서비스 ‘스키’ 이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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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 서비스 솔루션 전문 기업 (주)노크톡(대표 최인주)은 이달에 스마트폰 자동차 키 서비스 ‘스키’를출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스키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자는 캔 커피처럼 생긴 키 서버를 자동차 내부에 두는 것만으로도 자동차 키나 리모컨 없이 자동차를 사용할 수 있다. 키 서버는 리모컨 버튼을 사용자 대신 눌러 자동차를 동작시키는 역할을 한다.

별도의 자동차 배선 작업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리모컨 시스템이 가진 품질의 안정성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스키만의 특징이다.

국내 생산 자동차, 수입 자동차를 수개월간 테스트로 확인해 안정적인 동작 품질을 자랑하며 모든 통신에 비밀번호를 사용해 보안을 강화했다. 운전자가 가장 민감하게 생각할 수 있는 해킹에도 특별히 신경 썼다. 자동차에 해킹이 감지되는 순간 자동차 시스템은 정지되며 해킹 시도가 있었다는 사실을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스키 서비스는 한 개의 키 서버만 있으면 여러 명이 자동차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사업용 자동차에 적용할 경우 기록 데이터를 확보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자동차 키를 복사할 필요가 없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최인주 노크톡 대표는 “스키는 2년 동안 400여 명 이상의 운전자의 자동차 키 사용 형태를 조사하고 시장 조사를 한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라며 “향후 모션만으로 자동차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크톡은 간단하면서 안정적인 스마트폰 자동차 키 서비스 스키를 활용해 자동차 사용 정보 제공 사업과 자동차 관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키는 자동차 관제에 활용하면 기존 관제 방식을 사용할 때 매월 발생하는 통신료를 줄일 수 있어 경쟁력이 강화되고 자동차 주행 정보는 자동차 보험, 유지 보수 관리 산업에 활용되면 지금과 다른 혁신적인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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