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이 정보통신기술(ICT)로 건설 현장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을 출시했다.
스마트건설은 △LTE 스마트폰 무전기 '라져 S' △애플리케이션(앱) '현장 종합관리' 및 '위험 알리미' △건설 현장에 설치되는 비콘(Beacon)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건설을 이용하면 현장 관리자는 수기로 한 위험성 평가를 라져 S에 설치된 현장 종합관리 앱으로 할 수 있다. 또 평가와 조치결과, 위험요소를 다른 분야 관리자에게 공유 가능하다.
낙하, 감전 등 위험이 있는 작업 장소에 반경 50m 이내로 접근 시 비콘과 연결된 위험 알리미 앱이 근로자에게 경고 알림도 한다. 위험지역에 작업 중인 근로자 수를 비콘으로 수집해 실시간으로 안전 관리자에게 전달한다.
스마트 건설에 이용되는 모든 앱과 스마트폰 무전 앱 '라져 PTT'는 연동돼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앞으로도 무전 서비스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