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혁신 농업기업]케이팜, 원예용 압축배양토 '꿈꾸는 흙 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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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팜의 압축배양토 꿈꾸는 흙 토비

케이팜(대표 최윤아)은 압축배양토 '꿈꾸는 흙 토비'를 출시했다.

토비는 일반적으로 화분에 쓰이는 배양토의 5분의 1 부피로 압축한 원예용 상토다. 물만 부어주면 부풀어 올라 영양분 가득한 화분을 완성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과학 생육실험을 통해 개발됐다. 식물생장에 알맞은 배합비율로 구성돼 작물을 심으면 열매를 맺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영양을 공급한다.

토비는 누구라도 물만 부어서 손쉽게 화분을 만들 수 있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원예 교육뿐 아니라 장애인, 노인을 위한 원예체험 프로그램에 사용할 수 있다.

실내에서도 흙먼지 날림 없이 분갈이가 가능다. 베란다 텃밭 등 실내 가드닝에서 최적화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토비는 키우는 식물에 따라 작물용과 화훼용으로 선택해 쓸 수 있다.

최윤아 케이팜 대표는 “토비 심지화분과 물공급심지 키트를 같이 이용하면 따로 물을 주지 않아도 돼 더욱 간편한 가드닝이 가능하다”면서 “케이팜 기술력으로 국내에서 생산한 토비를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팜은 경기도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지원하는 경기도 농식품창업활성화지원사업을 지원 받았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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