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사임한다.
네이버가 첫 참가하는 라스베이거스소비자가전쇼(CES)를 마지막 일정으로 1월 퇴임한다. 스타트업 창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송 CTO는 19일 경영진에 사의를 밝히고 직원들에게 퇴사를 알렸다. 송 CTO는 “재충전 시간을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직원들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송 CTO는 휴렛페커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을 거쳐 2008년 네이버에 입사했다. 2015년부터 CTO를 맡으며 로봇, 자율주행 등 각종 기술 연구개발(R&D)을 주도했다. 네이버랩스 대표도 겸임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