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현 CTO 네이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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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데뷰 2018에서 발표 중인 송찬형 네이버 CTO 겸 네이버랩스 대표. 사진=네이버 제공

송창현 네이버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사임한다.

네이버가 첫 참가하는 라스베이거스소비자가전쇼(CES)를 마지막 일정으로 1월 퇴임한다. 스타트업 창업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송 CTO는 19일 경영진에 사의를 밝히고 직원들에게 퇴사를 알렸다. 송 CTO는 “재충전 시간을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고 직원들에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송 CTO는 휴렛페커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을 거쳐 2008년 네이버에 입사했다. 2015년부터 CTO를 맡으며 로봇, 자율주행 등 각종 기술 연구개발(R&D)을 주도했다. 네이버랩스 대표도 겸임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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