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치매 예방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양 기관은 건강한 노후와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 예방 운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KT는 전국 보훈병원 5개소(중앙보훈병원, 부산, 광주, 대구, 대전)과 보훈요양원에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색칠로 체험하는 증강현실', '코딩로봇으로 길 찾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뇌활력 증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ICT를 활용해 치매예방강사를 육성, 보훈요양원에서 일하도록 지원한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치매예방강사 일자리 연계를 돕는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은 “KT는 치매 해결에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기술이 기여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서의 활동 범위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