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은 고용노동부 주최 '2018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에서 박종진 KT엠모바일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KT서비스북부가 단체부문 대통령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종진 대표는 '직원과 회사의 동반성장'이라는 경영 방침 아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일과 생활 균형 실천 △청년 일자리 창출 △노사상생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T서비스북부는 올해 고용인원이 2016년 대비 약 19% 증가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섰다. 또 2015년 6월 55%였던 정규직 비중을 올해 91% 수준으로 올렸다. 파견근로자를 직접 고용하는 등 고용 안정성을 개선했다.
KT그룹은 지난 9월 향후 5년간 대졸직 약 6000명을 포함, 정규직 총 3만6000명을 채용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