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란타(대표 윤상권)의 스마트 긴급알람이 출시 이후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 긴급알람은 언제 어디서나 시민 안전 유지를 위해 긴급 상황을 즉각 수신해 감지하고 해당지역에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스마트 긴급알람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한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긴급구조 호출 시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이용해 현장의 영상, 음성, 문자채팅, 위치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위험수위에 맞는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화재나 폭력 등 위급상황 발생시 스마트폰을 이용해 상황정보를 영상 및 소리로 전송,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납치되거나 화재 현장에 있을 경우 '비상 아이콘'을 누르거나 비명을 지르면 감시센터에 연결, 구조대가 실시간으로 영상이나 소리로 현장을 확인해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위험에 처한 사용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비상알림 및 구조요청 서비스로 활용될 수 있다.
일단 감시센터에 연결되면 사용자의 단말기 조작없이도 감시센터에서 단말기 카메라와 마이크를 제어해 상황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고자가 혼절 등으로 통화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기존 일반 긴급구조시스템 한계를 개선했다. 현재 시스템의 전화접수, 위치추적, CCTV 감시 기능으로는 주변 상황만 인지할 수 있다.
CCTV가 비추지 않는 실내, 외진 골목 등 사각지대에서 범죄행위, 위급상황을 직접 파악할 수 없다. 또 비긴급상황에 대한 잘못된 신고 등으로 골든타임 확보가 필요한 현장 지원에 장애가 초래된다.
아란타 솔루션은 이같은 기존 시스템 문제를 해결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이용해 사각지대를 극복했다.
또 위급상황시 영상정보와 음성정보를 통한 생생한 현장 파악 및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긴급상황에 대한 녹화와 녹취로 사후 문제 발생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다.
신고자 개인정보 유출도 방지한다. 데이터베이스 개인정보 및 민감한 정보를 암호화해 처리하고 모든 통신은 보안성이 강화된 SSL보안통신으로 이뤄진다.
요청은 세션처리를 거쳐 허가된 사용자만 접근가능하도록 했다. 또 사용자 긴급알람 요청시에만 관제사가 사용자와 연결할 수 있다.
아란타는 언제 어디서나 위험상황에 대한 신호를 보낼 수 있어 안전한 도시 체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란타는 지자체 안전감시서비스 도입 입찰 등에 참여해 솔루션 구축 사이트를 확보할 예정이다.
윤상권 아란타 대표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양한 폭력 상황 및 재난재해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면서 “지자체 CCTV 관제센터와 연계해 현장 상황 대응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