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조태준)은 소아청소년암센터병원 리모델링 준공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LG전자는 백혈병 등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해 소아청소년암센터 병동 환경개선에 28억원을 기부했다. 올해 3개월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 끝에 시설 개선을 마쳤다. 무균실 6병상, 일반실(23병상), 준무균실 22병상으로 개선됐다.
기존 병실은 무균실 수가 적어 면역력이 저하된 환아가 감염에 노출될 위험이 컸다. 이번 공사로 일반병실과 함께 병동전체에도 공조시설이 추가돼 감염 관리가 강화된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