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이 스리랑카 나왈로카(NAWALOKA HOSPITALS PLC) 병원과 임상검사실 공동 운영을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현지 나왈로카 병원은 약 1200여가지 검사를 수행한다. 병원은 진단검사뿐 아니라 전국 지점을 통해 검체 검사 수탁사업도 영위 중이다. 현재 콜롬보 등 전국 6개 지점을 운영한다.
GC녹십자랩셀과 다양한 검체 검사 서비스를 진행해 온 GC녹십자의료재단은 나왈로카 병원에 전문 인력을 파견해 첨단 검사 시설 및 시스템 구축, 검사실 IT 개선, 학술 마케팅 지원, 품질관리 직원교육 등 검사실 운영의 컨설팅 활동을 지원한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지난해부터 신규 검사실 확장, 지역검사실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스리랑카 전역에 진단검사 의료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업무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