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원장 윤태기)는 서울관광재단 '2019 의료관광 협력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의료관광 협력기관은 의료관광객이 신뢰하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의료기관·외국인환자 유치 기관, 관광분야 등을 선정한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는 의료기관 부문에 선정됐다. 3년 동안 △서울의료관광 웹사이트 내 홍보 플랫폼 제공 △의료관광객 편의서비스 우선 지원 △해외 의료관광 홍보마케팅 우선기회 부여 혜택을 받는다.
센터는 차병원그룹 난임치료 역량을 결집한 난임센터다. 37난자은행 △가임력 체크업 센터 △태아유전자센터 등을 보유한다.
미국, 중국, 러시아 등에서 온 외국인 환자는 2016년 1792명에서 지난해 2752명으로 50% 이상 늘었다. 지난해 12월 난임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정 '외국인환자 우수유치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