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선수가 영국에서 국내에 있는 초등학생을 위해 원격 축구 교실을 열었다. 8시간 시차와 8900km 거리를 극복했다.
SK텔레콤은 손 선수와 하남시 미사초등학교 축구 꿈나무 정현준 군을 5세대(5G) 이동통신으로 연결하는 '5GX 드림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 구장의 손 선수와 부천종합운동장의 정 군 간 원격 레슨을 5G 네트워크와 360도 카메라, 타임슬라이스 카메라, VR기기 등으로 구현했다. 영국에 5G네트워크가 없어 셀허스트 파크 내부는 초고속인터넷 기반 와이파이로 태블릿 등을 연결했다.
손 선수는 대형 스크린과 태블릿을 통해 슈팅, 드리블, 볼 트래핑 등을 지도했다.
특정 순간을 여러 대 카메라로 촬영 후 다양한 각도로 살펴볼 수 있는 기술인 SK텔레콤 '5GX 타임슬라이스'를 통해 손 선수는 정 군의 슈팅 폼을 상세하게 교정해줬다.
SK텔레콤은 “5G 시대에 경험하게 될 생활 변화를 알리기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가상과 현실세계를 넘나드는 5G 특성을 실제 기술을 통해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새 5G 슬로건 '대한민국의 내일을 여는 기술, 5GX'도 공개했다. 5G로 경제와 사회 전반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을 이끌겠다는 의미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