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법원이 11일(현지시간) 멍완저우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대한 보석을 결정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멍완저우는 밴쿠버 자택에서 감시를 받는다. 그는 중국과 홍콩 여권을 반납했다. 보석금은 1000만 캐나다달러(84억5000만원)다.
화웨이 창업자 런정페이의 딸인 멍완저우 CFO는 미국의 범죄 혐의 수배로 1일 캐나다에서 체포돼 밴쿠버에 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법원에서 보석 여부를 두고 심리를 받아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