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대만 등 5개국 인플루언서와 유저 간 이벤트 대전 등 실시
넥슨(대표 이정헌)은 밸브 코퍼레이션(대표 게이브 뉴웰)의 ‘카운터스트라이크’ 시리즈를 기반으로 개발한 온라인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의 오프라인 행사 ‘2018 카스온라인 글로벌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을 포함 5개국 언어로 생중계됐다. 현장에서는 넥슨 예정규 카스온라인 디렉터가 무대에 올라 이번 겨울 순차적으로 선보일 대규모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먼저 인간과 좀비 간 3대3 대전을 다룬 신규 모드 ‘좀비 터치다운’을 추가하고, 좀비 시나리오 시즌7의 두 번째 이야기를 업데이트한다. 유저가 직접 맵을 제작하는 콘텐츠 ‘스튜디오 모드’에는 인기 모드 ‘좀비Z’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스튜디오 모드’ 전용 공간을 만들어 유저가 쉽고 간편하게 맵을 홍보하고 검색, 공유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게임 데이터를 망라한 도움말 기능, 개편된 계급 체계 등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규 초월 클래스 ‘로즈 피닉스’, 신규 무기 ‘궁니르’ 등을 공개했다. 이어 현장에서는 ‘머독’을 비롯한 한국,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헝가리 등 5개국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와 유저 간 이벤트 대전이 펼쳐졌다.
넥슨 예정규 디렉터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뜨겁게 호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저 목소리를 적극 개발에 반영하여 더욱 오랫동안 사랑 받는 게임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