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아마존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보다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모바일 결제플랫폼인 신한PayFAN(이하 신한페이판) '글로벌 플러스'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 포털에서 미화 150~500달러 내 구매하면 15불, 500달러 이상 구매 시 50불을 구매 즉시 할인해준다.
신한페이판 '글로벌 플러스'는 해외여행, 직구 등 글로벌 라이프 수요를 고려해 지난 10월 론칭한 서비스다. 호텔스닷컴(숙박) 우버(차량공유), 에어비앤비(숙박공유), 클룩(액티비티) 등 글로벌 플랫폼사와 제휴로 다양한 글로벌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11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신한카드 고객 전용 포털을 구축했다. 이 포털에서는 해외직구 고객 이용패턴 등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한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상품, 한국에 직접 배송이 가능한 상품, 아마존이 직접 공급하는 신뢰성 있는 상품을 한글광고와 함께 이번 이벤트에서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회사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