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5일까지 '제5회 경기 게임영재캠프'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경기 게임영재캠프는 2016년부터 게임개발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이번이 5회째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경기도 소재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게임 개발에 관심이 있는 12~16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게임 관련 포트폴리오를 제출할 경우 우대한다.
영재캠프는 내년 1월 4일부터 2월 9일까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는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전문가 강연, 게임사 탐방, 서울대 게임개발 동아리 개발 멘토링 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게임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청소년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 게임 개발팀에게는 경기도지사상 및 경기콘텐츠진흥원상 등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영재캠프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