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양대 앱마켓 최고 인기 앱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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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이미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올 한 해 최고 인기 앱으로 동시 선정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2018 올해를 빛낸 인기 앱' 우수상을 받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올해의 인기 앱'으로 뽑혔다. 배달의민족은 국내 1위 배달 앱이다. 월간 순 이용자수(MAU)가 800만명에 달한다. 월간 주문수도 지난해 말 1500만건에서 최근 2300만건으로 급증,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음식업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도 인기가 높다. 지난 4월 리서치앤리서치가 배달 앱 효율성을 조사한 결과, 배달의민족은 경쟁 배달 앱은 물론 전단지, 포털 검색광고를 제치고 가성비, 편리성, 매출 기여도, 광고 효과, 서비스 만족도 등 전체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달 주문 사용자에게는 더 큰 편의성을, 음식점에게는 매출 증대라는 가치를 제공한 것이 인기 배경”이라며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국민 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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