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실손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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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은 실손의료비를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는 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레몬헬스케어사 'M-Care 뚝딱청구'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와 연동해 신촌·강남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고객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우선 실시한다.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서울성모병원 등 전국 21개 주요 병원으로 확대 적용된다.

NH농협생명은 2019년 서울대학병원 등 중·소형 병원을 포함해 약 300개 병원에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용방법은 NH농협생명 실손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진료를 받은 뒤 세브란스병원 앱인 '세브란스병원'에 접속 후 '실손보험청구'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 자동으로 'M-Care 뚝딱청구' 앱이 연동돼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진료내역을 선택하면 보험금 청구가 완료된다.

서기봉 NH농협생명 대표는 “보험금 청구가 번거로워 소홀히 했던 소액보험금도 고객이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금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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