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 '6억불', 조이시티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펍지주식회사가 '제 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펍지주식회사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배틀그라운드)'가 세계에서 흥행하며 게임 출시 불과 2년만에 6억불 수출의 탑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스팀 얼리억세스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6월 모든 플랫폼에 걸쳐 세계 플레이어 수 4억명을 돌파했다. PC와 콘솔을 포함한 누적 판매량은 5500만 장을 넘겼다. 모바일 버전은 출시 8개월 만에 중국 제외 누적 다운로드 수 2억건을 돌파했다.

김창한 펍지 대표는 “배틀그라운드로 전세계 유저와 소통하고 그 결과가 국내 무역 산업 발전으로 이어져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배틀그라운드 IP를 폭 넓게 확장하고 대표 한국 게임으로 국내 경제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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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조이시티는 2014년 1000만불탑, 2016년 2000만불탑을 수상한데 이어 디즈니 인기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외에도 '대항해대전: 오션 앤 엠파이어',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과 '프리스타일2' 매출 성장세를 인정 받아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박영호 조이시티 대표와 조한서 상무가 해외 수출 증대와 글로벌 시장 개척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조이시티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비롯해 MMORPG, 방치형 RPG, 스포츠 등 다채로운 장르의 게임 라인업을 갖춘 회사다.

올해 '3on3 프리스타일' 엑스박스원 버전을 출시하여 글로벌 500만 가입자를 확보했다. 유니크 방치형 RPG '나를 지켜줘: 방치할 수 없는 그녀' 출시에 이어 글로벌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인기 IP '건쉽배틀'을 활용한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글로벌 서비스를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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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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