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를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오는 21일 열리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확정하게 된다. 윤 대표와 이 대표 모두 기존 임기는 내년 1월2일까지다. 이사회가 연임 결정을 하면 두 대표 임기는 2년 연장된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카카오뱅크는 현재 총자산 10조원을 넘어섰다. 수신은 지난달 말 기준 9조7700억원, 여신은 8조8000억원이다. 가입고객 수는 729만명, 체크카드 발급 건수는 606만건이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