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가 5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2018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마라토너 8명을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동아마라톤 올해의 선수상은 2007년 국내 마라톤 발전을 위해 마련돼, 서울국제마라톤에 참가하고 동아일보 주최 대회(경주, 공주국제)에도 참가한 선수 중에서 수상자를 선발한다. 대회 기록과 마라톤을 위해 노력한 점, 자원봉사와 기부 등 사회 활동이 주요 평가 요소다.
이날 연령대별로 선정된 우수선수상은 남자부에서 송재영(20대), 남평수(30대), 송영준(40대), 김형락(50대), 안덕상 씨(60대)가, 여자부에서 이지윤(20~30대), 김영민(40대), 윤순남 씨(50~60대)가 받았다.
남자 60대 올해의 선수 안덕상 씨는 최우수 선수로도 뽑혔다. 내년 일본 내 국제마라톤 출전권이 주어지는 '영 러너 어워즈'는 김은섭, 손나래 씨가 수상했다.
한성희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한 해 동안 마라톤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수상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포카리스웨트는 앞으로도 생활스포츠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