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12일과 13일 양일간 예비 엄마와 예비 할머니를 함께 초대해 공장 투어 프로그램을 체험 하는 '맘&그랜드맘과 함께 떠나는 앱솔루트 공장견학'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공장견학'은 조제분유, 우유 등 제품의 생산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프로그램으로 그 동안 주로 임산부 대상으로 진행했다. 매일유업은 최근 친정 어머니와 함께 견학에 참여하고 싶다는 고객 문의가 접수돼 견학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견학 신청에 당첨된 임산부는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등 성인 1명과 동반하여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견학 신청은 매일아이닷컴과 매일아이 모바일 앱(APP)을 통해 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견학에 참석하는 예비 엄마와 할머니는 아기가 먹게 될 조제분유와 우유 등 제조 공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안심하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임신기에 유익한 제품 영양 강의를 들을 수 있고, 매일유업 제품과 제로투세븐 영유아 용품 구매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Maeil Do포인트' 1만 포인트와 매일유업의 성인영양식 '셀렉스' 3종 선물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받는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국내 최초 조제분유 공장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매일유업의 위생적으로 생산되는 제품 제조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고객과 두터운 신뢰를 쌓고 있다”며 “3대가 동행하는 뜻 깊은 행사의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고 내년에는보다 많은 지역 고객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매일유업은 1996년 국내 최초로 조제분유 제조 과정을 공개하는 공장견학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평택공장뿐만 아니라 전북 고창의 상하공장, 광주광역시의 광주공장, 경북 경산시의 경산공장에서도 공장 별 특성에 맞게 견학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