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 여가친화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여가친화기업 인증 사업은 매년 임직원들이 일과 삶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활동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교육 프로그램 내용과 임직원 만족도 등이 주요 평가 대상이다. 올해는 GC녹십자를 비롯해 총 39개 업체가 선정됐다.
GC녹십자는 PC온·오프제 등 근무시간 준수와 시차출퇴근제 등을 도입해 유연한 근무 환경조성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체육문화센터와 도서관, 여성 전용 휴게실 등 여가지원시설과 사내·외 교육 프록램 및 사내 동아리 운영 등 여가활동 지원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된 GC녹십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련 지원을 받게 된다.
남기준 GC HRM팀장은 “임직원 삶의 만족은 곧 회사 만족도와 업무 능률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