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은 '메시지뱅킹' '보이스뱅킹' 서비스가 '인터넷에코어워드 2018'에서 최고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인터넷에코어워드'는 국내 디지털전문가 300여명과 분야별 최고위원단 50여명이 우수 서비스를 선정한다.
기업은행 '메시지뱅킹' '보이스뱅킹'으로 아이폰에서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실행 없이 문자메시지 창과 음성비서 시리에서 송금과 잔액조회가 가능하다. 두 서비스 모두 국내 최초 애플 API를 금융 업무에 적용한 점에서 평가위원의 호평을 얻었다.
메시지뱅킹은 아이폰 문자메시지 창에서 계좌번호와 금액을 입력하면 간편비밀번호와 생체인증(지문 또는 얼굴)만으로 송금이 가능하다. 보이스뱅킹은 시리에서 “OO에게 2만원 보내줘” “내 통장에 얼마 있니” 등의 명령어를 말하고 생체인증을 거치면 된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